간혹 여행을 하다보면 그냥 지나치기는 좀 애매한 간판들이 있다.사실 간판이라고 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아니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다. 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본 커피숍이 그랬다. 자세히 보지 않으면 절대 그냥 지나칠 그런 간판이었던 것이다.작은방 2F 커피짧은 단어지만 자세히 보면 한 번은 가보고 싶은 그런 커피숍이었다.